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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면 캡처 |
배우 문성근이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제작진은 영문도 모른 채 안기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 석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판사를 수소문했다.
석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판사는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 제작진은 "간첩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석씨를 혹시 기억하냐"는 질문에 "재판을 한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매주 한 열건 정도씩 하니 1년 이상 된 거는 기억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1심 판결로 한 분의 삶이 망가졌다. 책임감을 느끼지 않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 정말"이라고 말해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에 배우 문성근은 자신의 SNS에 "기억해뒀다가 선거 때 표를 주지 말아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의원은 80~90년 서울 형사지방법원에서 판사를 지냈으며 이후 2008년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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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