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음주운전 2번째 적발부터 범죄차량 압수키로

  • 사회/교육
  • 사건/사고

대전경찰, 음주운전 2번째 적발부터 범죄차량 압수키로

음주운전 재범률 40%대로 차량압수 기준 확대

  • 승인 2025-12-28 18:53
  • 수정 2025-12-28 19:03
  • 신문게재 2025-12-29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akaoTalk_20251228_184926115
대전경찰청 상습(중대) 음주운전자 차량압수 기준
기존 ①사망자 다수, 사고 후 도주, 음주운전 전력자의 재범, 음주운전 이외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2항 단서 위반 존재
②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 전력자가 다시 음주운전하여 중상해 사고를 야기한 경우
③최근 5년간 3회 이상 음주 전력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 
④피해 정도·피의자 재범우려 등을 고려하여 특히 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규 ⑤누범기간 또는 집행유예기간 또는 동종범행(음주측정거부 포함)으로 재판 중 재범
⑥5년 내 음주운전 전력자의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재범
대전경찰청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차량압수 요건을 확대 적용해 현재 재범률 40%대에 이르는 상습 음주운전자에 제재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음주운전 사망사고 등 중대한 음주사고를 내거나 최근 5년간 상습 음주 전력자가 음주운전으로 다시 적발되었을 때 차량을 압수했다. 대전경찰은 새해부터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고 있거나 집행유예 또는 누범기간에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행위 ▲5년 이내에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혈중알콜농도 0.2% 이상의 만취상태로 다시 운전한 경우에도 차량을 압수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상습 음주운전자들의 소유차량 34대를 압수한 바 있다. 그동안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사고를 내거나 사고 후 도주, 음주운전 전력자의 재범 등에서 차량을 압수하고,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 전력자가 다시 음주운전하여 중상해 사고를 일으키는 등 조건이 까다로웠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차량 압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험운전치사상)을 적용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종원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유권자 금품살포 논란
  2.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3. "꽃보다 출동조끼"… 부부의 날 앞두고 만난 의용소방대 부부
  4.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④'] 투표용지 인쇄 점검
  5.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1. [기고] 오래된 시간을 지키는 일, 21세기 소방의 역할
  2. 큰절, 태권무, 1000인 선언… 대전교육감 선거 첫날부터 총력전
  3.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 나눔
  4. K-water 금강유역본부, 선제적 물 재해 대응 본격화
  5. 갈수록 악화되는 학생 마음건강, 세종교육청 '사회정서교육' 온 힘

헤드라인 뉴스


"충남에 살면 예우수당 없어"… 5·18 유공자 지원 ‘천차만별’

"충남에 살면 예우수당 없어"… 5·18 유공자 지원 ‘천차만별’

최근 5·18 민주화운동 역사 인식 제고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5·18 민주 유공자 예우를 위한 지원조차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별로 재정 여건에 따라 5·18 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 여부와 액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5·18 유공자를 보훈수당 지원 대상에 포함한 반면, 충남도는 시군 차원에서만 지원 중이며 지역마다 지급 규정이 없거나 각기 다른 실정이다. 법적으로 보훈수당 지급 체계와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합의로 총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합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경영계는 반도체 호황이라는 특수성을 노동계 전반의 기준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에도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공개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상징 (K팝) 공연장이 필요하다"며 5만석 이상 규모 공연장의 추진을 거듭 지시한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선 충청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내놓아 주목을 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취임 1주년 국정성과'를 보고 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K팝 공연장 확보는 어떻게 되고 있나. 대규모 공연장을 새로 지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만석 규모의 공연장이 몇개 필요하다면서 현재 2~3만석 규모로 짓고 있는 공연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체부가 공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