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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캡처) |
아역 배우 최명빈이 드라마 ‘리턴’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에서 최자혜(박진희 분)의 딸 정소미로 등장한 최명빈은 가슴 절절한 연기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9년 가난하지만 다정했던 최자혜(박진희 분)의 과거 정인해(이미소 분), 정소미 모녀의 과거 모습을 펼쳐 보였다. 정소미는 지쳐 잠든 엄마를 깨우지 않기 위해 조용히 TV를 보다 엄마를 위해 간장 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실수로 밥상을 엎으면서 불거진 소음에 짜증을 내고 일어났던 정인해가 정소미가 자신의 밥을 차려왔다는 걸 알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엄마에 안긴 정소미의 모습, 그리고 퇴근하는 엄마를 기다리던 사랑스럽고 애틋한 정소미의 단란한 모습이 회상됐다.
회상이 끝나자 어두운 방 안 한 켠에 웅크리고 누워있던 최자혜가 딸 정소미의 환영과 대면하게 됐다. 그동안 쌓아왔던 애끊는 마음과 설움에 북받쳐 눈물을 쏟아내는 최자혜와 그런 엄마를 향해 희미한 미소로 따뜻하게 바라보는 정소미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폭풍 눈물을 자아냈다.
한편 최명빈은 현재 영화 출연을 제의 받아 안방극장과 스크린 넘나드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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