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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화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스토리, 싱크로율 100% 캐스팅으로 가장 완벽한 '치즈인더트랩'이 개봉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어딘가 위험한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스릴러’ 영화다.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동명 웹툰 '치즈인더트랩'. 웹툰 속 주인공인 홍설은 같은 학과 선배 유정의 수상한 점을 눈치채고 그를 멀리하며 관찰한다. 그러던 중 자신에게 조금씩 다가오는 유정의 치명적인 덫에 천천히 빠져들기 시작한다.
'치즈인더트랩'은 총 4부작으로 구성돼 오랜 시간동안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만큼 캐릭터들의 개성도 다양하다. 특히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어떤 일을 계기로 달라지는 인물들의 관계 등 짜임새 있으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여러번 드라마, 영화로 제작됐으면 좋겠다는 얘기와 함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치즈인더트랩' 속 주인공들을 대한민국 배우들로 구성하는 가상 캐스팅 글이 자주 게재됐었다.
많은 팬들이 원했던 '치즈인더트랩' 드라마는 지난 2016년 tvN에서 방영됐다. 당시 남자 주인공은 유정은 가상 캐스팅에서도 여러번 언급됐던 배우 박해진이 맡았고 홍설 역에는 배우 김고은, 벡인호-백인하 남매는 각각 서강준과 이성경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처음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사실과 함께 각 배역에 캐스팅된 배우들에 원작 팬들은 기대와 우려를 보냈다. 우려와 달리 드라마로 탄생한 '치즈인더트랩'은 웹툰의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적절히 축약해 자연스러운 기승전결로 나눠 스토리를 재구성했고, 배우들의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된 캐릭터 소화력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앞서 새롭게 그려진 드라마보다 높은 싱크로율의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많은 이들이 홍설 배역으로 언급했던 배우 오연서와 박기웅, 유인영 등 마치 웹툰 속을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의 배우들이 모였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ㄹ리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를 살려 웹툰의 주요 에피소드만 골라 압축시켰다. 원작이나 드라마에 비해 짧은 시간안에 많은 걸 담아내야 하는만큼 극적인 전개를 가미시켜 몰입도를 높였다.
캐스팅부터 스토리까지 놓치지 않고 잡아낸 모두가 기다렸던 가장 완벽한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14일 개봉 후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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