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업참여 노인 5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에 이어 활동내용 소개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군이 시행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월2 7만 원의 보수를 지급해 참여자가 일하는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년 대비 400여 개의 일자리와 12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모두 1400명의 노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위탁기관인 청양군지회는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300명, 경로당 청소 및 급식지원활동 243명, 노인 취미 생활 강사 30명, 보육시설 급식보조 23명 등 596명의 참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군내 노인들의 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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