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고가대교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 22일 포항시에 '주민설명회 무산에 따른 답변요구' 공문을 통해 "포항시가 지난 17일 개최하려한 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설명을 못하여 무산되었는데, 마치 설명회를 개최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허위사실 공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위는 "이로인해 책임있는 자의 언론보도 정정 등 공식 사과가 없으면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7일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가칭 동빈대교 관련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주민들을 행사 시작 전부터 단상을 점거하고 몸싸움도 벌이는 등 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시위를 벌였지만 포항시는 "개최했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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