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물포럼,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토론회 개최

  • 전국
  • 충북

충북물포럼,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토론회 개최

  • 승인 2019-11-28 10:12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는 2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물포럼 주관으로 '2019년 충북 물포럼 하반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물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지자체와 기관, 단체, 학계, 시민단체, 물포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의 물 문제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장 마련'을 위해 논의됐다.

토론회에서는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금강유역 물관리 비전 및 핵심전략', 이건희 대청댐보전운동본부 처장의 '대청호권역 특별대책지역 수질정책협의회 추진',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충북도 공업용수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올해는 대통령직속 국가 최고의 물관리정책 의사결정 기구인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출범한 해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물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물 관리 관련 분쟁을 조정하는 등 중요한 사안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상진 위원장은 4대강 별로 각각 구성된 유역물관리위원회 중 충북도와 밀접한 금강유역물관리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의 운영방안과 대응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연규방 충청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성룡 충북대 교수, 장인수 한국교통대 교수 등이 참여한 '충북의 물 문제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장'이란 주제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특별대책지역 수질정책협의회 추진과 충북도 공업용수 확보방안 등 충북의 물 관련 정책적 입장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장 빵집 다 있는데 소방서 없는' 대전 중구, 중부소방서 신설 지연
  2.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여·야 정치권은 동상이몽
  3. 충청권 '교권 침해' 여전… 2024년 교보위 646건 열려
  4. [사설] 대전 3·4·5호선 도시철도망 기대 크다
  5. 배재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연자골 대동제' 막올려
  1. 대전교총 급식 사태에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 학비노조 "쟁의권 제한"
  2. [사설] 소상공인 울리는 '전화 사기' 대책 없나
  3.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4. 충남연구원 "인구감소세,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 필요"
  5. 진흥원-육군교육사 협력...공공데이터로 키우는 미래 국방

헤드라인 뉴스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충남도가 천안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2029년도 들어설 LNG열병합 발전소를 연계한 탄소저감 전력 확보 계획을 세웠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정부 공모 선정이 확정적이지 않을뿐더러 특히 LNG열병합 발전소 건립 과정에서 주민반발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면서다. 이같은 우려에 도는 열병합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천안이 특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천안지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