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주거복지사업 국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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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주거복지사업 국토부 장관상 수상

지역 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공로 인정

  • 승인 2019-11-28 18:57
  • 임택 기자임택 기자
부천도시공사, 주거복지사업 국토부 장관상 수상
부천도시공사가 지난 28일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도시공사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 째를 맞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부천도시공사는 20년간 공공시설물 운영 관리로부터 축적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집수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개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수입을 재원으로 한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를 개소해 집수리 관리부터 주거상담까지 '동네관리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동호 사장은 "향후 개발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재원으로 하여 원도심 재생사업에 재투자하고 지역사회 단체 또는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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