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안 달래준 무안 '창문 밖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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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안 달래준 무안 '창문 밖 연주회'

군 소독 '꿈의 오케스트라'
아파트서 야외 공연 펼쳐
주민 "우울감 달래줘 감사"

  • 승인 2020-06-01 16:04
  • 신문게재 2020-06-02 9면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창문 밖 연주2
전남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가 최근 이틀간 삼향읍 남악리 근화베아채 비올레와 무안읍 광명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창문 밖 연주회'를 개최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군민들을 위해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가 최근 이틀간 삼향읍 남악리 근화베아채 비올레와 무안읍 광명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창문 밖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문 밖 연주회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이정호 음악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음악강사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야외에서 열렸다.

연주회는 오후 6시부터 1시간여 동안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베사메무초 등 13곡으로 진행하여 입주민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아파트 주민은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다보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우울감이 갈수록 높아졌는데 음악으로 많은 위로가 됐다"며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이 즐거운 음악을 통해 위로가 되기 바라며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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