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문화공간서 '트로트의 탄생 콘서트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전북은행 JB문화공간서 '트로트의 탄생 콘서트

  • 승인 2020-11-17 16:1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JB문화공간-트로트의 탄생 장유정 교수의 렉처 콘서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14일 문화공간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유정 단국대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트로트의 탄생'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JB문화강좌를 함께한 장유정 교수는 '오빠는 풍각쟁이야-대중가요로 본 근대의 풍경-', '근대 대중가요의 매체와 문화'를 쓴 저술가이자, 2012년에 근대가요 다시 부르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이날 강의에서 장유정 교수는 트로트에 관심이 없던 자신이 왜 근대가요, 트로트를 연구해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는지의 과정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냈다.

더불어 신민요, 재즈송, 만요, 트로트 등의 근대 대중가요의 네 가지 갈래를 설명하고, 초기 트로트의 특징들을 귀중한 당시 실제 음원을 들어보며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JB문화공간 성제환 대표는 "JB문화공간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깊이 있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12월 가수 웅산, 정훈희의 미니콘서트, 서울대 음대 교수들로 구성된 '비바체 실내악단'의 하우스 콘서트 등 문화강좌와 공연을 준비 중이니 따뜻한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괴정동서 20대 남성 전 연인 살해 후 도주
  2. [사설] 광역교통사업도 수도권 쏠림인가
  3. 과기계 숙원 'PBS' 드디어 폐지 수순… 연구자들 "족쇄 풀어줘 좋아"
  4.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5. 의대생 복귀 방침에, 지역 의대도 2학기 학사운영 일정 준비
  1. 이재명 정부 첫 '시·도지사 간담회'...이전 정부와 다를까
  2. 농식품부 '인공지능 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 포럼' 개최
  3. [대입+] 정원 감소한 의대 수시, 대응 전략은?
  4. '전교생 16명' 세종 연동중, 5-2생활권으로 옮긴다
  5. [춘하추동]폭염과 열대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5극(5개 초광역권) 3특(3개 특별자치도) 등 국가균형발전 국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정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양극화를 완화해 나가겠다"며 갈수록 심각해 지는 수도권 1극체제 극복을 위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사건으로 교제폭력 특별법 부재, 반의사불벌죄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건 한 달 전 피해자가 가해 남성의 폭행에도 처벌을 원치 않았고 경찰의 안전조치 권유도 거절했으나, 그 기저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시급하지만 관련 법 제정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 서구 괴정동의 주택가에서 A(20대)씨가 전 연인 B(30대·여성)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상가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시가 상가 허용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관광숙박시설 입점 조건을 완화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족쇄'를 일부 풀겠다는 전략인데, 전국 최고 수준인 상가공실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7월 5일 온라인 보도> 세종시는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