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기술기반 창업 '오픈벤처랩' 모집

  • 경제/과학
  • 대덕특구

KAIST, 기술기반 창업 '오픈벤처랩' 모집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교육, 멘토링 등 전폭 지원

  • 승인 2021-03-04 15:28
  • 수정 2021-05-10 13:3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0오픈벤처랩 프로젝트 발표 장면2
▲지난해 진행된 오픈벤처랩 프로젝트 발표 장면. /사진=KAIST 제공

KAIST(카이스트)는 예비 벤처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오픈벤처랩(KAIST OPEN VENTURE LAB)'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되면 실제 창업의 기회를 얻게되는 만큼 예비벤처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 또는 법인 설립이 돼 있지 않고, 기술창업을 계획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5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예비 창업팀은 창업 교육, 공용시설 및 공간, 멘토링에서 사업화 지원 비용까지 KAIST가 보유한 다양한 창업 관련 인프라를 제공 받는다.



오픈벤처 랩 프로그램은 총 두 단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먼저 2개월간 '프리(Pre) OVL 과정'을 운영한 후 전환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 6개월 동안 '메인(Main) OVL' 과정을 지원받는다.

본격적인 창업 단계인 메인 OVL 과정에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 시제품 제작, 자금 유치를 연계해 창업을 가속화 한다. 최적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아이디어 팩토리 프로그램을 연계한 최소기능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최대 2000만원 내외)과 함께 KAIST 기술 접목을 위한 기술검색 컨설팅도 지원되며, KAIST 내·외부 창업 교육 연계, 전담 교수진 멘토링, KAIST 동문 스타트업 및 액셀러레이터로 구성된 전담 코디네이팅 등 KAIST가 보유 중인 창업 관련 인프라 활용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오픈벤처랩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오픈벤처랩을 마련했다"며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도전적인 프로그램에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픈벤처랩에 지원했던 9개팀은 실전 창업화 단계를 모두 마친 뒤 실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9개 팀은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사업을 받아 약 23억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했다. 

 

이들 중엔 전업주부나, 고등학교 3학년생이 대표인 곳도 있다. 성과를 거둔 경우가 있는 만큼 예비벤처창업자들의 오픈벤처랩에 대한 관심은 높다. 

 

한 예비벤처창업가는 "오픈벤처랩은 예비벤처창업가들에겐 절호의 기회나 다름없다"며 "기초부터 현장까지 모든 것을 배우고, 실제 창업도 가능하단 점에서 이번에 꼭 선정돼 창업의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대전 편의점 절도 사건 재조명
  2.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무기력한 대전교육… 잘할 것이란 주변 기대에 재도전 결심"
  3. 대전·충남서 갑자기 내린 폭설… 가로수 부러져 길 막기도
  4.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공감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5. 건양대 웰다잉·웰에이징 전문인력 125명 양성…"통합된 형태의 지원체계 필요"
  1. 봄 시샘하는 폭설
  2. [문예공론] 유상란 시인의 시 '어느 날 문득'에 내재된 삶의 궤적
  3. [중도시평] 아날로그 정서는 시대적 역행일까?
  4. 대전 학교 배움터지킴이 88명 추가 선발 배치… 자원봉사자 신분 한계 여전
  5. [춘하추동] 소는 누가 키우나

헤드라인 뉴스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국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충청 여야의 통 큰 정치적 타결로 극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똑같이 법사위에서 발목 잡힌 대구 경북이 3월 초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대전 충남에서도 보인다면 통합 재추진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은 살아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대전 충남을 향해 "공감 없는 통합은 안된다"고 쐐기를 박은 데다 충청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첫 세종시 지원위원회(31차)를 주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는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박사, 서울시립대 이희정 교수, 산업연구원의 김정흥 박사, 충남대 박수정 교수, 한밭대 백수정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문 디지털융합센터장, 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의 이시희 위원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은 지 한 달여 만에 6000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9017억 원, 개인은 22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1조 3019억 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 봄 시샘하는 폭설 봄 시샘하는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