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급율 100%에도 중.소규모 아파트 분양 봇물

  • 전국
  • 금산군

주택 보급율 100%에도 중.소규모 아파트 분양 봇물

최근 3년간 1272세대 신축허가
중·소 규모 아파트 중심 지속적 공급 증가
브랜드 아파트 외 분양율은 저조

  • 승인 2021-03-30 11:14
  • 수정 2021-05-09 11:27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전국적인 아파트 광풍을 타고 금산지역에서도 중·소규모 아파트 등 공동주택 신축이 크게 늘었다.

최근 3년간 신축허가 건수만도 10건에 세대로는 1272세대다.



지역 주택 보급율이 100%에 이르고 있어 초과공급에 따른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산군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소규모 중심으로 공동주택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의 경우 2018년 이후 건축 신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모두 10개 단지.

이중 최근 분양 중인 아파트는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양지지구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97세대로 가장 규모가 크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에 착공, 토목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대림건설은 금산읍 중도리에 461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을 마쳤다.

두 단지의 아파트 분양은 1058세대로 최근 3년간 전체 분양 세대의 83.1%를 차지 하는 규모다.

아파트 분양 열기를 타고 100세대 미만의 소형단지 아파트 신축, 분양도 줄을 잇고 있다.

금산읍 중도리에 신축된 70세대 규모의 도담채 아파트는 올 1월 사용승인을 마치고 입주 준비 중이다.

브랜드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데다 분양가도 'e-편한세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중도리 푸르밸리 등 3개 단지 66세대 소규모 공동주택이 사용승인을 받았다.

금산읍 중도리 197번지에 신축 중인 26세대 규모의 이파트는 10% 공정율 상태에서 공사중단 상태다.

또 중도리와 아이리 2개 34세대 규모 공동주택은 지난 해 8월과 10월 신축허가를 받았지만 착공을 미루고 있다.

이 같은 최근 3년 사이 지역 내 공동주택 신축이 이어지면서 주택 보급율도 100%에 이르고 있다.

2020년 금산군 주택 보급률 통계에 따르면 금산군 전체 가구 수는 2만5897가구에 주택은 2만5804으로 주택보급률은 99.6%다.

주택 종류별로는 단독주택이 1만9141 세대로 가장 많고 아파트 4770, 다세대 1177, 연립 716 세대 순이다.

이처럼 주택 보급율이 100%에 근접하면서 앞으로 공동주택 분양시장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지속된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확대로 주택보급율이 크케 높아졌다"며 "앞으로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 분양은 수요부족으로 분양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금산군은 1개 읍과 9개면, 257개의 행정리로 구성돼 있다. 

 

민선 7기 금산은 '새로운 시작, 활기찬 금산'이라는 목표아래 기쁨가득 문화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찾아오는 명품관광, 한걸음 더 책임행정 등을 추진하다. 

 

천혜의 경관과 역사를 바탕으로 '적벽강 비단물길'을 비롯해 '대둔산 낙조대', '진악산 개삼터', '서대산 산꽃세상', '산림문화 힐잉명소', '금산인삼 세계농업유산', '인삼 약령시장', '칠백의 총 금성산', '월영산 원골', '태조태실 요광은행나무' 등 10경 10미 10품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만4612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5만 1413명으로 줄면서 인구 5만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삭제 논란… 주민들 "이해 어려워" 반발
  2.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3. 불법증축 화재참사 안전공업, 대화동 공장에서도 불법구조물 의혹
  4.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입건…경찰 45명 조사 마쳐
  5.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8선거구 윤정민 "시민 삶 바꾸는 생활정치 실천"
  1. '멀티모달' 망각 문제 해결한 ETRI, '건망증 없는 AI' 원천 기술 개발
  2. 안전공업 2009년부터 화재신고 7건, 대부분 슬러지·분진 화재
  3. 천안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헬기… 담수 과정 중 저수지로 추락
  4. 통합 무산 놓고 지선 전초전… 충남도의회 ‘책임론’ 포문열어
  5.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헤드라인 뉴스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 포장지 등 가격이 꿈틀대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관련 자영업자 등은 한 달 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전전긍긍이다. 25일 대전 자영업자 등에 따르면 음식을 포장하는 배달 용기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른 물가 탓에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월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이를 담는 비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중..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 정부가 학교 자체를 신설하기보다 기존의 일반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해 운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도 중 영재학교가 부재한 곳은 충남을 포함해 8곳이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2028년까지 설립해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