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민투심의 최종 통과… 10년 만에 본궤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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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민투심의 최종 통과… 10년 만에 본궤도 올랐다

전국 최초 환경 분야 최대 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내년 착공 목표로 분뇨처리장과 함께 금고동에 통합 이전

  • 승인 2021-12-13 16:31
  • 신문게재 2021-12-14 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전국 최초 환경 분야 최대 규모 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O-a 손익공유형)으로 착수하게 되면서 10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민투심의 통과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7214억 원을 투입하는데,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일원으로 통합해 이전한다.

시설용량은 일 평균 65만t 규모다.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은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조성한다.



조감도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조감도.
위치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위치도.
대전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2016년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DP 적격성 조사를 2019년 통과했다. 같은 해 대전시의회 동의를 얻었고, 2020년 9월 제3자 제안공고 후 올해 1월 대전엔바이로(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사비와 운영비, 수익률 등 사업시행 조건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협상은 8월 마무리했고, 이번 민투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내년부터 실시계획 승인, 토지보상, 착공과 준공이다. 착공은 시운전기간 10개월 포함해 60개월이고, 공사는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운영관리는 운영개시일로부터 30년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10년 이상 진행해온 대전하수처리장 이전과 시설현대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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