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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전경 |
대전대는 개교 이후 지난 40여 년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에 4개 부속한방병원을 개원해 구성원들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주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설치된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육군장학생으로 재학 후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대전대는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이다. 예술성을 인정받은 자연친화적인 건물들과 아름다운 캠퍼스로 정평이 나 있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며, 대전역, 고속터미널, 전철역, 대전·판암IC 등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모토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는 대전대는 '학생 중심의 운영'을 대학의 중요한 가치로 삼으며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 대전대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최고의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교육과 대학시설, 대학생활의 향상을 추구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함으로써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한의·보건의료 계열 특성화 체계도 구축돼 있다.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지원을 통해 4차 산업과 한방·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공공기관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라 대전대학교는 한의예과와 간호학과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을 30% 이상 확대했다. 또한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일자리 기반 구축, 지역인재 친화적 취업 환경 조성 등 지역 우수 인재들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전대는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신수도권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정부 재정지원사업
대전대는 학생 중심 교육의 확고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정부 및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정원감축에 대한 권고 없이 3년간 '혁신지원사업' 명목으로 정부 지원을 받은바 있으며 해당사업 운영성과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 추가 사업비를 지급 받아 재차 학생 교육의 질 향상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있다. 올해에도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및 장학제도 확대, 첨단 교육 시설 확보 등으로 향상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에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로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연 102억 6년 지원)'에 선정돼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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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는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를 잇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대전대 LINC+사업단은 독자적인 '3-way 리빙랩' 플랫폼 운영에 우수한 성과를 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대 LINC+사업단은 올해 선정 결과에 따른 지원금 42억 5600만원을 현재 운영 중인 '3-way 리빙랩' 플랫폼 구현을 통한 대학-기업-지역사회의 협업과, 이에 필요한 융합 인재 양성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DJU Co-op'(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을 비롯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 기존 일차원적인 창업 교육에서 탈피한 다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9년 'The 4th Edu-Park'를 개관해 VR존과 코딩 프로그램실, 아이디어 작품실, 3D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3D프린팅, 드론코딩, 아두이노 응용 및 단기 집중 융합과정 교육과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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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입생 전용 기숙형 대학 HRC는 단순한 기숙사의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대학교육과는 차별화된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각종 스포츠 및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아울러 수십 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새내기들의 튜터로도 활동하는 등 서로 어울려 해결하는 공동체 공간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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