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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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선정

  • 승인 2022-02-02 15:33
  • 신문게재 2022-02-03 17면
  • 손도언 기자손도언 기자
내토전통시장 전경
제천 내토전통시장 전경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이하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월 28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내토전통시장은 2년간 약 8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내토전통시장은 앞으로 고객중심의 시장인프라 개선, 특화 먹거리 개발, 생활문화 플랫폼 구축, 전국단위 축제유치 등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광미식 특화도시에 걸맞은 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앞서 내토시장은 201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골목형)에 선정돼 장보기 무료배송, 포장재디자인개발 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후 사후관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종료 후 유지관리 능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내토시장은 60여개 점포주들이 운영하는 제천시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시장으로 내토·동문 주차타워 건립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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