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대학 실무진과 워킹그룹 구성 "대학의 위기가 지역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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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대학 실무진과 워킹그룹 구성 "대학의 위기가 지역의 위기"

지자체-대학 상생협력 사업 구체화 계획 수립
유학생 유치와 주민참여예산 등 다각도 추진

  • 승인 2022-03-16 09:2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와 지역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진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장과 지역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안을 다루기 어려웠다는 공감 속에서 시와 대학의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지역대학 협력 워킹그룹이 발족했다.

워킹그룹의 역할은 신입생 미충원과 지역인재 수도권 유출의 위기를 공동 대응하고 유학생 유치와 지자체-대학 연계 상생협력사업 정책 토론회 주요 추진 등이 주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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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합대학은 충남대와 한밭대(국립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사립대) 등 7곳이고 전문대는 대덕대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등 4곳이 참여했다. 홍보와 입학, 취·창업, 공유·협력, 전문대 협력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대전시는 대학들이 올해 지역대학 보조금 사업인 대학협력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을 조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3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목원대-취약계층 소방안전 지원, 우송대-대전역 인근 상권 활성화, 충남대-라이브커머스, 한남대-한우리 공동체사업 등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와 연계한 홍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 등 지역의 공동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대학과 상생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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