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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미래시리즈 <100세 건강 디지털 헬스 1>의 공동저자인 김들풀 저자가 하는 말이다.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가 발간한 미래시리즈 새 책 <100세 건강 디지털 헬스 1>(차원용, 김들풀, 이제은 저. 진한엠앤비)은 한국이 5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간중심 디지털 헬스 산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들풀 저자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대전환 시대를 맞아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데 바로 인간혁명 기술의 인간 중심적인 제5차 산업혁명”이라며 “앞으로 5~10년 후면 제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안 쓰고 5차 산업혁명이란 말을 사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들풀 저자는 “제5차 산업혁명기술로, 보건데이터 혹은 My Data에 인공지능(AI 3.0)의 융합을 바탕으로 3일 만에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정밀의료와 코로나 백신 등의 신약개발,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드는 대체육과 세포공학 기술로 만든 배양육의 스마트 푸드 또는 클린 미트가 개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유전병 없는 사회와 2050년 전 세계 인구 100억 명 대비 식량난 해결의 주역이 될 '유전자 가위(genetic scissors or gene scissors or molecular scissors)', 특정 항암제나 항생제를 포함한 배추·고추·과일·원예 등의 인간형 농업에 의한 차세대 처방인 맞춤식 식단 등도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책의 내용은 ▲사물의 AIoT가 인간에게 융합되어 참여-공유를 통한 개인 맞춤식의 분석-진단-치료-처방-예측-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100살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생체인터넷(IoB)에 의한 디지털 헬스 ▲제3의 에너지인 인간이 가진 운동-열-몸속의 이온-ATP 등을 활용하는 미래의 인간 에너지 ▲인간은 전도체라는 특성을 활용한 인체매질통신이다.
김들풀 저자는 “2022년 CES 혁신상을 받은 덤테크(DermTech)의 패치 형태인 신체부착형의 피부암 진단 기술과 앱 서비스인 '루미네이트(Luminate)'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자외선 혹은 극-자외선(UV)에 의한 손상 정도를 확인해 사전에 예방하고 회복하는 방법을 안내한다”며 “소비자가 피부에 붙였다 떼어낸 패치를 우편으로 보내면 3일 안에 유전자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그는 “소비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피부의 손상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극-자외선(UV)에 의한 손상의 수준과 치료 방법을 제공받아 대처할 수 있다”며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흑색종 등 피부암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헬스케어 관련 규제가 적은 미국에서는 많은 비(非)의료 벤처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각종 규제로 비(非)의료 기업이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어려워, 미국과 같은 비(非)의료 벤처가 탄생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규제의 벽에 가로막힌 한국의 헬스케어 벤처 또는 기업들은 아무리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시행하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를 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한국 대신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 등지로 나가 질병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0년 8월에 시행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규제가 풀리고, 2022년 1월부터 시행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지만, 보건의료데이터 등 또 다른 규제가 앞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벤처기업이나 기업이 디지털 헬스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망설이게 하는 현행 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의료기기산업법, 의료법, 감염병예방법, ‘생명윤리법’, ‘약사법’ 등에 명시된 각종 규제를 완화 혹은 없앨 수만 있다면,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기업들도 제5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간중심적 디지털 헬스 산업에서 선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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