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효 "대전경제 확 바꾸겠다" 지역맞춤형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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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효 "대전경제 확 바꾸겠다" 지역맞춤형 공약발표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 총망라
대기업에 '개발권 부여' 새로운 개념 눈길
"침체 빠진 대전경제에 활력 불어넣겠다"

  • 승인 2022-03-29 15:29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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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자신의 경제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성효 선거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경제 분야 전반을 총망라한 지역밀착형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29일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대기업 이전 가능성을 높이고 유니콘 기업 육성 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대전의 경제부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내놓은 경제공약은 산업단지 조성, 중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부활, 미래전략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경제 분야 전반을 총망라했다.

먼저 대기업 이전과 관련해 '원형지 개발권 부여'란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기업에 기업, 협력업체 이전을 조건으로 단지의 기획과 계획, 개발, 분양, 운영 등의 권한을 부여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의 자율성 존중으로 창의적 단지로 조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인 '제2대덕연구단지'를 구체화한 내용도 담았다. 박 예비후보는 "제2대덕연구단지를 사업화 중심의 비즈니스, 마케팅, 생산단지로 조성하는 제2대덕테크노밸리로 계획하겠다"며 "2023년 말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1단계 조성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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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경제 분야 주요 공약. [사진=박성효 선거캠프 제공]
대전역세권에 소상공인 전문특화단지인 '의류패션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리모델링한 농수산물 종합유통타운과 대덕구 신대동에 화훼종합유통단지와 건축자재종합물류단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한 금융지원과 개방형 연구개발 장비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KAIST 부설 고등학교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과학기술 인재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년 정책 컨트롤 타워인 '대전청년미래재단' 설립 구상도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제 공약과 함께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방위사업청 이전 등 대선공약의 정상 추진으로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며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놓은 대전 경제를 밑바닥부터 다시 튼튼히 다지는 등 앞으로 10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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