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주)만도, 로봇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주)만도, 로봇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로봇·모빌리티연구소 시험시설 구축
로봇 관련 기술 인천시와 공동 개발

  • 승인 2022-04-24 10:56
  • 신문게재 2022-04-25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650587937
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로봇랜드 투자유치 및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인천광역시-(주)만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주)만도 조성현 대표이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EV(전기차)·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와 인천로봇랜드 내 시설 투자 및 인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남춘 시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만도 조성현 대표이사, 최성호 부사장과 송준규 박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만도는 인천로봇랜드 내 6600㎡~1만6500㎡ 규모의 부지에 로봇·모빌리티 연구소와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로봇 관련 기술을 인천시와 공동 개발한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협력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도는 순찰로봇, 주차로봇 등 로봇·모빌리티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 물류시스템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자율차량이송로봇 기술개발 정부 연구과제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로봇·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만도 조성현 대표는 "인천 로봇랜드가 국내 최고 물류허브인 인천의 강점을 배경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명실상부한 로봇 산업의 메카로 진화 중"이라며 "만도의 관련 사업 확장 측면과 협력기관 입주 편의성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장소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남춘 시장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 ㈜만도가 인천로봇랜드 투자를 결정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 전략과제인 로봇산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요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미래산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을 지원해 인천이 로봇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9년 로봇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로봇랜드의 로봇산업 혁신 협력단지 개발을 통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로봇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 ▲인천형 특화로봇 육성 ▲로봇대회, 꿈나무 발굴 등 로봇문화 확산 ▲로봇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 등 로봇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로봇산업 혁신 협력단지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국내외 유망 로봇기업 및 기관 발굴과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 2021년 로보로보 등 5개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지원, 연구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포함 총 54개사 로봇기업 지원,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R&D) 정부 공모사업(국비 149억 규모)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5.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1.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2.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3.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 "수도권 충당 위한 충남 내 송전탑 추가 건설, 결사반대"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