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내년 상반기 지정 추진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내년 상반기 지정 추진

尹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시기 첫 명시
서산민항 2026년 충북선 고속화 2025년 착공

  • 승인 2022-05-16 14:51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KakaoTalk_20220516_144957746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정부가 2023년 상반기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남 서산민항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전제로 2026년, 강호축 개발 핵심인 충북선 고속화는 2025년 각각 착공을 저울질 하고 있다.

이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달 작성한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명시된 내용이다.

대통령실은 이 문서에 대해 "최종본은 아니다"며 신중함을 보이고 있지만, 새 정부의 충청 핵심 현안에 대한 추진 의지가 확인된 만큼 정상 추진을 위한 지역 역량 결집이 시급해 보인다.

대전세종 경자구역은 국정과제 17번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추진 부분에 나와 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대전세종 경자구역을 공약했고 인수위 역시 지역별 순회보고회에서 이를 국정과제로 정해 보고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새 정부의 구체적이 지정 시기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대전시와 세종시가 지정을 추진하는 곳은 6개 지구 1만 7000여㎡에 달한다. 대전은 유성구 대동·금탄지구와 안산지구, 신동·둔곡지구 3곳이고, 세종은 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 3곳이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빠르면 올 8월 중으로 정부에 경자구역 신청을 낼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는 충남의 숙원인 서산 민항의 경우 국정과제이행계획서에 오는 2026년 착공 목표로 못 박았다. 다만, 정부의 예타 통과를 전제로 달기는 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해 11월 서산 군비행장에 여객터미널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는 서산민항 사업에 대해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이 곳에 민항시설이 설치되면 인근 9개 시·군 주민 148만명의 공항 이용 시간을 현재 2시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축 개발 핵심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2025년 착공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청주공항~충주~제천 봉양 78㎞ 구간 선로를 개량해 고속화(230㎞/h)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예타를 면제받은 바 있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과정 중 사업비가 1조 3000억 원에서 2조 원으로 증가하며 난항이 우려되기도 했는데 윤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채택되며 새 정부에서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3.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4.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5. 한국연구재단, 청양서 일손 돕고 상생동반 친구맺기 봉사활동
  1.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2.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3.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4. 울산 농소∼강동 도로, 지형 변형·통행 불편 해법 찾는다
  5.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