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으로 만들겠다"

  • 전국
  • 부산/영남

[인터뷰]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으로 만들겠다"

"AI·메타버스·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전환 교육"
"독도 학교로 전세계에 본보기 되도록 하겠다"

  • 승인 2022-06-13 10:02
  • 수정 2022-06-13 10:58
  • 신문게재 2022-06-14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1654671923645
임종식 경북교육감.(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경북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를 향한 교육 정책 추진과 따듯한 경북교육을 표방하며 경북교육을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중도일보와 인터뷰에서 "도민들께서 믿고 선택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거 기간 힘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도민들께 진정성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정신적인 심리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유감과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학교 교육력 회복, 미래를 향한 경북교육 혁신을 어떻게 할 것이가를 생각하면 당선의 기쁨 보다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즉시 업무에 복귀해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행정가의 경험으로 미래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보려 한다. 경북의 교육제도가 세계표준이 되도록 하겠다. 지난 4년간이 준비기간이었다면 본격적인 미래교육을 위해 결실을 맺어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업무가 움츠러들었다. 흔들림 없는 교육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교육자가 리드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다. 교육자와 교육행정가로 40여년, 4년간의 교육감 경험으로 2기는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을 펼치고 경험을 토대로 교육자의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

-선거 기간 중도 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에 합류한 의미.

▲합법 노조인 전교조의 법적 지위와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노고는 충분히 인정한다. 다만 지나친 이념 편향과 정치적 주장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교육에서 기준은 아이들 위주가 되어야 하며 도민들과 부모님들이 바라는 것은 교육감의 색깔 논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삶의 힘을 키워 줄 것인가, 이 같은 것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추진할 것인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 기간 밝힌 공약과 실행 방법은.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데는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이 같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한 수업혁신,아이들의 안전보장,맞춤형 복지 확대,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 밝힌 공약들은 지난 1기 임기 때 준비한 업적을 바탕으로 결실을 맺는 기간이다. 물론 잘 다듬어야 한다. 폐교 부지 활용 융합진로체험교육관 설립해 예술교육,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취미 활동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AI, 메타버스, 빅데이터를 활용 디지털전환 교육을 실시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 통학버스 통학 택시 제공해 통학 불편 없는 경북도를 만들겠다. 지난 4년간 구축한 수학체험센터 발명체험교육관 메이커교육관 등의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센터들과 연계해 에듀파크 교육시스템 개발로 초 중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겠다.

거점 돌봄센터 구축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보살핌을 제공하겠다. 학생들을 위한 위기 대응 경북교육119팀 구성,학교자율 운영 체계 구축,4차혁명 시대에 맞는 안전한 미래 지향적인 학교 구축,전문청소인력 활용 깨끗한 학교 조성하겠다. 수험생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대입지원 체계 구축 한다. 이 같은 공약 실행은 경북교육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 목표를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4차산업혁명, 코로나 19,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힘들수록 교육이 희망이다.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데 힘을 모아야 하고 최대한 투자해야 한다. 과거 한 반에 60여명씩 편성해 분필로 수업하던 시대가 아니다. 미래를 향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줄어드는 학생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춰야 하고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 선진국의 경우 대학 학비는 물론 학생들의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추세다. 창의융합역량을 길러야 하는 현대 교실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사색할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교육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터뷰]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선아복지재단 이사장)
  2. 오월드 늑대 '늑구 탈출' 대전시장·도시공사 사장 사과…"재발방지 대책 수립"
  3. [썰] 김제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설득?
  4.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4월 정기예배
  5. "노인을 대변하는 기자 되길"… 2026년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
  1. 김제선,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확정…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
  2. [결혼]이광원 전 대전MBC 국장 자혼
  3. [현장취재]윤성원 한남대 총동문회장, 제38대 이사회 및 교류회 개최
  4.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5. [현장에서 만난 사람]강형기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이사장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올해로 65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전면 개편된다. 아산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지향점을 '방문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의 선순환'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축제 무대를 도시 전역으로 넓혀 낮과 밤이 끊기지 않는 콘텐츠를 배치,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화장품 다단계 방문판매 회사 투자금을 모집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 B(41)·C(50)·D(51)·E(55)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아쉬세븐'의 아산지사장인 A씨는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5개월 마케팅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를 해라. 4개월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 4.85%가 나오고 5개월 뒤에는 원금을 그대로 반환해 주는데 이때 세금 3%만 떼고 돌려준다'는 취지로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