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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추진 기관인 IPA와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해당 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게 인천항의 실증자원과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한다.
IPA는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모집 및 평가를 실시, IPA의 수요기술을 개발하는 '기술적용 분야'에 ㈜아쎄따 및 ㈜파킹고를 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의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 분야'에는 ㈜이유씨앤씨를 최종 선정했다. 3개 기업은 올해 12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기술적용 분야의 ㈜아쎄따는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인천항 이용 선박의 출입정보와 실시간 접안현황을 수집해 원활한 항만 이용·관리 솔루션을 구축하며, ㈜파킹고는 CCTV 영상 및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관리 기술을 활용해 인천항 인근 도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의 단속·정보수집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 분야의 ㈜이유씨앤씨는 직접 개발한 에너지·탄소 저감 코팅제를 IPA 보유 시설물에 시공하여 효과를 검증하고, 실증결과를 제품 사업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IPA 최준욱 사장은 "제품·서비스의 현장 실증을 희망하는 혁신 기업을 돕기 위해 본 사업을 마련했다"며 "참여기업이 투자유치와 판로구축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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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