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수요자 중심 미래형 학교 대성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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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수요자 중심 미래형 학교 대성여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도 착착

  • 승인 2022-06-28 09:47
  • 수정 2022-06-28 10:08
  • 신문게재 2022-06-29 9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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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고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춘기)는 2019년부터 대전교육청 최초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로서 5년의 역사를 만들어 오고 있다. 경영회계과, 미디어디자인과, 외식조리과, 뷰티디자인과, 보건간호과 5개의 학과를 운영하는 대성여고는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과 적성에 맞춰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인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고교학점제 우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성여고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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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고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다양한 교사 연구 활동& 1인 1 아이패드'를 통한 미래 교육 운영

다양한 교사 연구 활동은 2022 대전 특성화고 최초 애플코리아 아이패드 선도학교 선정으로 이어져 교사와 학생 모두 '1인 1 아이패드& 애플펜슬'을 활용한 미래 교육을 현실에서 실현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신관 4층을 증축해 재능☆꿈연구홀, 별똥별 도서관, 상상놀이마당을 조성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숨어 있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을 조성했다. 2023년엔 반려동물산업경영과를 신설해 더욱더 다양한 배움의 장(場)을 열 계획이다.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Respect)하는 브랜드 R

교사와 학생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위해 고민하는 대성여고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선택권 존중(Respect)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R'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대성여고에는 총 6개의 학과에서 '학생 선택권 존중(Respect)'을 좌우명(motto)으로 해 각 과에서는 'R'로 시작하는 주제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보건간호과(Rapport; 친밀감, 신뢰 관계)는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 보건의료인, 미디어&디자인과(Ready; 준비된)는 상상을 현실로 전문성, 혁신, 소통, 창의력을 갖춘 인재, 뷰티 디자인과(Rolling; 규칙적인 단계로 이뤄진)는 체계적인 교육 지도를 통해 승승장구하는 실력 있는 뷰티 인재, 외식조리과(Recipe; 조리법, 비결)는 꿈을 조리하며 세계로 나아 가는 글로벌 요리사, 경영회계과(Restart; 다시 시작하다)는 경영과 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인, 반려동물산업경영(Relation; 관계)는 동물 뷰티·관리 능력을 두루 겸비한 반려동물 전문가, 경영자를 양성할 준비(Ready)가 돼 있다는 주제로 교육과정과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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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고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대성여고는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로 같은 학과 내에서도 세분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전문화된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학점제 도입 초기부터 미디어디자인과 내에서는 기초가 되는 공통과목 이외에도 디자인 과정과 미디어 과정을 세분화해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외식조리과는 서양 조리와 한국 조리, 제과와 제빵 외에 중식부터 일식까지 이르는 다양한 과목을 개설했다. 특히 2022 신입생부터는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기존의 일부 과목 선택이 아닌 5개 과를 넘나드는 학점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과목 선택의 폭을 대폭으로 확대해 본인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 내 과목 선택, 학과 간 과목 선택, 부전공 코스 등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중심의 학습 욕구를 만족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대성여고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해 자율형 사립고인 대전대성고와 학교 사이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영화감상과 비평' 과정은 자사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함께 진로 설계를 위한 협동 수업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강좌도 분기마다 다수의 학생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교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통합적인 교육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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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고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재학생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 운영

대성여고가 운영하는 '학과별 고교학점제의 날'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과별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열고, 직업의 세계와 현실적이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전수하며 멘토링을 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진로 수업 시간에는 바인더형 고교학점제 학업계획서를 제공하고 3년간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간다. 학과별 교육과정, 교육목표와 교육 방침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인력양성 유형 및 목표를 설정해 필수 취득 자격증, 진로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고교학점제 체험 캠프'는 직업 유형 검사, 자신의 강점 파악, 직업 카드를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취업 마인드 함양, 미래 변화에 맞춰 4차 산업이해와 미래 인재상 탐색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 학생의 95% 이상이 만족하며 자신의 희망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대답했다.

▲학교 환경 조성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뒷받침

대성여고는 지난해 신관을 증축해 TDL(재능☆꿈연구소)홀을 통해 학과별 특강과 선배들의 멘토링 특강 등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고 있다. 신관 1층 라운지 '공감'은 학생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돼주고, 2·3층 미니도서관, 4층 별똥별 도서관은 늘 책을 곁에 두고 상상놀이 마당에서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스스로 미래를 꿈꾸며, 다양한 실습실을 확보해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고 안내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본관동을 재구조화하며 온라인 학습실, 가변형 교실, 이동수업을 위한 홈베이스, 과별 동아리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더 다양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키울 뿐 아니라 휴식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협력과 소통,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기 대성여고 교장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인 교육관과 교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무한한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에 의해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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