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전봉준장군 동상건립 제작팀 격려

  • 전국
  • 광주/호남

심덕섭 고창군수, 전봉준장군 동상건립 제작팀 격려

국경오 작가 미술연구소 방문

  • 승인 2023-07-17 11:5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전봉준장군 동상건립 제작현장 격려(1)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전봉준 장군 동상겁립 제작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가 전봉준 장군 동상 '義의 깃발 아래'를 제작 중인 익산 국경오 작가 미술연구소를 찾아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작팀을 격려했다.

심덕섭 군수는 최근 국경오 작가를 찾아 동상 제작 현장을 살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12인 군상으로 범국민 성금 모금과 군비를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되고 있다.

동상은 무장포고문 선포 후 의연한 자세로 앞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과 그 옆에 농민군이 비장하게 결의하는 모습, 당시의 고통받던 민초들의 처절한 모습 등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군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청 맞은편(오거리 회전교차로 옆)에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1월 10일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8주년 기념 행사 '때 군민에게 공개된다.



고창군은 동상 주변을 수변공간과 잔디광장을 갖춘 소공원으로 조성해 동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 정신을 잘 반영한 작품을 제작해 전봉준 장군의 정신을 군민들과 함께 지속 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3. 세종시 산울동 '도심형주택 1·2단지 희망상가' 42호 공급
  4. [건강]고지혈증 젊은층 환자 증가추세, 안심할 수 없어
  5.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1.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2025 임직원 워크숍' 성료
  2. 대전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위한 ‘리-본 상담소’ 운영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조건부 선정 환영
  4.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5. 대전 유성구 관평동 철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총리에게 건의한 원점 회기..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전국 최고 수준의 상권 공실에 놓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코로나 19 이전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과 이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무덤'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행정수도란 장밋빛 미래와 달리 지연된 국책사업과 인프라는 상권에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고, 최고가 낙찰제는 상가 분양가와 임대료의 거품을 키우며 수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짐이 되고 있다. 세종시가 상권 업종 규제 완화부터 전면 공지(상권 앞 보도 활용) 허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반전 상황에 이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개·폐업의 쳇바퀴 아래 지역 상권의 공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