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 기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나선다

  • 전국
  • 강원

영월군, 지역 기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나선다

쌍용C&E 영월공장·협력사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기부문화 공감대 형성

  • 승인 2026-08-02 10:1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쌍용C&E 고향사랑기부제 설명회 사진2
영월군이 지난 30일 쌍용C&E 영월공장 안전점검 월례회와 연계해 공장 및 협력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설명회를 열고 제도 취지와 기부 혜택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 쌍용C&E 영월공장의 안전점검 월례회 현장을 찾아 공장과 협력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월례회 참석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자세히 알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마련됐다. 황숙희 한반도면장이 현장의 요구를 군에 전달했고, 이를 계기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가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방식과 참여 절차를 공유했다.

영월군은 기부 방법과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영월사랑증 등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물론, 기부금이 지역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활용되는 과정도 함께 설명했다.

또 기업 간 교차기부와 자녀 명의 기부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참여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공유하며 현장의 관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는 데 공감하며, 앞으로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확대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주민과 출향인이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이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제도"라며 "지역 기업과 함께 참여 문화를 넓혀 영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4.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5. [2027 수시로 간다] 보건의료 정체성 위에 AI를 입히다…대전보건대의 새로운 100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