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청소년들 2박 3일 정읍 역사·문화체험

  • 전국
  • 광주/호남

서울특별시 청소년들 2박 3일 정읍 역사·문화체험

  • 승인 2023-08-01 11:55
  • 신문게재 2023-08-0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0731 서울특별시 청소년들 정읍 역사·문화에 흠뻑 빠져
전북 정읍시와 우호 교류 사업을 맺은 서울시 청소년 39명이 최근 2박 3일의 일정으로 '정읍 역사·문화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와 우호 교류 사업을 맺은 서울시 청소년 39명이 최근 2박 3일의 일정으로 '정읍 역사·문화체험'을 위해 정읍을 찾았다.

정읍시와 서울특별시의 우호결연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청소년 지도사들이 인솔교사가 돼 정읍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명소부터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시설까지 정읍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 청소년들은 한국 가요 촌 달하, 동학 농민 혁명유적지 탐방 등의 역사체험과 시립농악단 공연 관람, 천사 히어로즈, 임산물 체험장, 내장산 탐방원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생에 처음으로 정읍에 왔는데 음식도 맛있고 즐길 거리, 볼거리도 많아 정말 재밌었다"며 "특히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역사·문화교류를 통한 청소년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울 청소년들의 정읍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3. 세종시 산울동 '도심형주택 1·2단지 희망상가' 42호 공급
  4. [건강]고지혈증 젊은층 환자 증가추세, 안심할 수 없어
  5.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1. 우리 서로 마음 똑똑… 학생 마음건강 지켜요'!
  2.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2025 임직원 워크숍' 성료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조건부 선정 환영
  4. 대전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위한 ‘리-본 상담소’ 운영
  5.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총리에게 건의한 원점 회기..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전국 최고 수준의 상권 공실에 놓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코로나 19 이전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과 이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무덤'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행정수도란 장밋빛 미래와 달리 지연된 국책사업과 인프라는 상권에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고, 최고가 낙찰제는 상가 분양가와 임대료의 거품을 키우며 수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짐이 되고 있다. 세종시가 상권 업종 규제 완화부터 전면 공지(상권 앞 보도 활용) 허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반전 상황에 이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개·폐업의 쳇바퀴 아래 지역 상권의 공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