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트라이앵글 체험 중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의 저자인 조혜란 작가는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어준 후, 그림책 속에 숨어 있는 비밀들을 하나씩 파헤쳐 가며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그림책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6학년 한 학생은 "작가님이 직접 읽어주니 새로운 느낌이었고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내산의 꿈나무들이 그림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미래사회를 주도할 개성 넘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