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권익위 주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달성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75개의 기초시의회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의회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단체·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화,이메일,모바일을 활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청렴체감도(80%) 와 청렴노력도(20%), 부패실태(10%)를 고려하여 실시됐다.

보령시의회는 2021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2022년 평가 미실시)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지표에서 모두 2등급을 받으며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적을 연속으로 거두었다.

그동안 보령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보령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개정하는 한편 이해충돌방지법 집합교육 및 청렴 관련 온라인교육 실시 등 청렴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박상모 의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시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원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부패 없는 청렴의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