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사 전경 |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건설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는 물론,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지역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을 추진해왔다. 이어 올해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강화 운영, 대형건설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비롯해, ▲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실태조사 ▲공동주택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시 인센티브 부여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 교육 ▲우수업체 적극 홍보 등을 추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형 민간건설 현장 관계자와의 만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정 위반 및 각종 건설 부조리 업체 등에 대해서는 입찰 참여 및 계약 배제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가 아산시 협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올해 더 다양한 부서와 대형건설사 간 협업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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