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물 재이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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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물 재이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순항"

  • 승인 2024-02-20 13:33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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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천안을 박완주 의원(3선)이 21대 총선 당시 약속한 '안심쾌적 도시 천안'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들이 순항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서북구 일대는 대규모 산단 시설이 조성되며, 각종 산업 오·폐수 처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박 의원은 2024년 말 준공을 앞둔 북부BIT일반산단과 곧 착공 예정인 테크노파크의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각각 국비 39억원, 9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박완주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비롯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성환처리구역의 각종 생활오수 처리를 위한 '성환 3단계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2026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1만8000㎥ 규모의 '성환 4단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위해 2024년도 신규 사업 국비 5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성성호수 및 장재천 내 수질 개선과 하천 용수 공급을 위한 '업성저수지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2023년 8월 노선 중복에 따른 총사업비와 운영비를 절감코자 '장재천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통합됐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신속한 착공을 위한 사업 통합 추진에 노력을 기울였다.

게다가 성환처리구역 내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위한 '성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사업'과 성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인근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성환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각각 4월과 5월 착공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산업단지 시설 구축과 도심 개발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천안은 발전만큼이나, 수질 오염과 폐수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주민 삶의 질 여건을 동시에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하수관로 사업의 경우 시작도 어렵지만, 준공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 단계도 꼼꼼히 채겨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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