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충청남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장소미 의원에게 충남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장 의원은 SNS 여왕으로 불린다. 현장 곳곳을 누비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생중계에 가까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부여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장의원의 유튜브만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다.
장 의원은 부여군의 경제활성화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인구 증가가 정답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여군을 홍보하고 있다.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10만 늘리기 운동' 최일선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등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부여군의회 의정활동 영상을 게시하면서 각계각층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7월 1일 인천세계봉사단에 이어 대전21세기교육포럼 회원들까지 부여로 유인해 생활인구 10만의 불씨를 지폈고, 보폭을 넓혀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늘리기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부여군의회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2월 15일 충남의정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장소미 의원은 "15개 의장이 추천한 충남의정봉사대상을 받아 뿌듯하다"며 "이 큰 상을 양보해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여군민을 위해 발로 뛰는 홍보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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