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지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1388 청소년지원단, 진천군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진천읍 일대를 행진하며 각 기관에서 준비한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군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참여를 유도했다.
배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는 관계기관의 협력과 군민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봉사 캠페인 외에도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예방 교육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성철규 기자 scg277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