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종목별 '예산군민의상' 시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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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종목별 '예산군민의상' 시상 눈길

  • 승인 2024-04-08 16:06
  • 신문게재 2024-04-09 6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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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예산군민의상' 각 종목에서 우승한 김요셉 군, 전나영 씨, 김의현 씨, 김혜경 씨, 오광수 씨, 유지애 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성황리에 마친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에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예산군민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마라톤 참가를 독려하고 명실상부 지역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상이 이어졌다.

5㎞ 남자부는 삽교고등학교 김요셉 군이 우승했다. 김 군은 "예산 삽교FC축구클럽팀에서 함께 출전했다. 완주에 성공해 기쁘고 다음 대회에도 축구부 단합을 위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5㎞ 여자부는 전나영 씨가 차지했다. 전 씨는 "학창 시절 중장거리 선수였는데, 10년 만에 대회에 참가했다. 취미로 하는 축구만큼 마라톤이 즐겁고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에선 남자부는 김의현 씨, 여자부는 유지애 씨가 각각 우승했다. 김 씨는 "2022년부터 개인적으로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회사에서 함께 출전해 더 의미 있었다"고 했다. 내포신도시에 사는 유 씨도 "건강 목적으로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러닝 크루 NRC 운영하는데, 크루와 함께 했다. 내년 대회도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오광수 씨가 우승해 "마라톤은 14년 차로 매년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예산 고향에서 달리니 좋았는데, 날씨도 좋고 입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쁜 하루다"고 말했다. 여자부는 김혜경 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운동 삼아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지난 대회에선 3등을 했는데, 올해는 우승해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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