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용연유치원(원장 인병희)은 4월에 생일인 직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8일 유희실에서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오전 수업을 끝내고 교직원들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였다.
생일을 맞은 교직원들은 오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장신구와 어깨띠를 매고 기쁜 마음을 얼굴로 환히 드러냈고 다른 교직원들은 함박웃음과 크나큰 박수로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병희 원감의 우쿨렐레 연주로 축하의 자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생일인 교직원은 "매월 진행하는 행사지만 오늘같이 모두가 모여 특별한 장신구를 하고 축하를 받으니 두 배로 기분이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축하를 전한 교직원들은 "오늘처럼 즐거운 연주와 함께 축하를 전하니 전하는 사람의 마음도 더욱 잘 드러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즐거운 마음을 내비쳤다.
인병희 원장은 "교직원의 생일을 형식적으로 챙기기 보다는 모두가 함께 모여 마음을 다해 축하하니 서로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잘 전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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