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와 목원대는 대전도시철도 시청역과 중구청역에서 장애체험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12일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교통공사 |
최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4월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12일 행사에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시각장애와 지체장애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가두행진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제창과 장애인 생활예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전도시철도 내 교통약자 프리패스 시스템과 각종 장애인 이동편의 시설을 체험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번 체험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전문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도시철도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