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자매도시 교류와 기업진출 위해 해외 출장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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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자매도시 교류와 기업진출 위해 해외 출장길 오른다

4개도시 방문 국외출장
21일~27일까지 6박7일 일정… 문화, 경제 분야 확장 기대

  • 승인 2024-04-18 16:56
  • 신문게재 2024-04-19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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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사진제공은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자매도시 교류와 지역 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 출장길에 나선다.

이 시장과 대전시 경제사절단은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 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떠난다.

이번 중국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 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 의료관광 및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21일 첫 일정으로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들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미리 관람하고, 난징대에 유학 중인 대전대학생들과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시 관광사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과학도시 대전 상징 조형물을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설치할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다. 23일에는 시안시의 대한민국 광복군 기념공원에 들려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시안시청을 방문해 시안시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나눈다.

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증성 당서기,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신규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대전기업 소개 및 기업 건의사항 협의한다. 26일에는 베트남에 대전의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대전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 중인 진료소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7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베트남에 대전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대전시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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