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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1번째) 제7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진행 하고있다/제공=의정부시 |
참석자들은 지난 전략회의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자원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월과 8월에 상하반기 복지자원 조사 및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자원 발굴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 예우 및 명예의 전당 게시, 기부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운영 등을 통해 기부 문화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추진 중인 민관협력 공모사업 추진단을 기존 4명에서 분야별 협의체 위원 10명으로 확대하고, 공무원과 함께 구성해 참여도를 높이고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의정부시의 복지 상표 '모두의 돌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운동(캠페인), 복지국 주요 행사 연계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 홍보 영상 제작 및 송출, 정보무늬(QR코드) 활용 등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욱더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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