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전사랑메세나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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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사랑메세나 신년회

밀팡에서 500여 만원 상당 밀키트 세트
온통발달장애인센터와 산들발달장애인센터에 기부
지난 15년 동안 500여건의 영화제, 한빛문화축제, 8월의 크리스마스 등 통해 대전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예술문화 향유시켜

  • 승인 2025-02-22 00:15
  • 수정 2025-02-22 20:5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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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 원장) 2025년 신년회가 2월20일 오후 7시 BMK웨딩홀 하모니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신년교례회는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을 대신해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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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저희 대전사랑메세나는 10만여 명의 네이버 카페 회원과 600여 개 소상공인 업체, 1000여 명의 시민기자단, 대전지역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문행세와 300여 명의 CMS 후원자로 이루어진 비영리 민간단체”라며 “지난 15년 동안 500여 건의 영화제를 비롯해 한빛문화축제와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행사를 통해 대전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또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발전을 돕기 위해 대전사랑메세나 안에서 많은 협업과 상생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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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행사 전에 밀팡에서 500여 만 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온통발달장애인센터와 산들발달장애인센터에 기부했다. 이어 기타 의료 지원까지 약속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 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대전의 자영업자 분들과 지역사회 대표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에게 메세나의 정신 아래 작은 기부가 큰 결실을 맺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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