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2일 '시와 시인과 시 노래 prologu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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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2일 '시와 시인과 시 노래 prologue' 개최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열어. 민중가수 백자 부부, 징검다리 인디언수니 출연

  • 승인 2025-09-04 09:57
  • 수정 2025-09-04 10:19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9.4.오장환 시인의 고향
보은 '가을을 문학으로 물들이다' 행사 포스터. (보은문화원 제공)
시인들과 시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가수들이 12일 보은 속리산의 가을밤을 문학으로 수놓는다.

'30회 오장환 문학제' 개막일인 12일 오후 7시 보은군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시와 시인과 시 노래 prologue'를 펼친다. 이번 문학제 행사의 하나로 시인들과 시 노래 가수들이 꾸미는 콘서트다.

보은문화원은 '30회 오장환 문학제'를 문학인들의 소통과 문학제다운 문학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시 노래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한 도종환 시인과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장인 임승빈 시인, 디카시 창시자인 이상옥 시인, 윤한룡 실천문학사 대표 등 50여 명의 문학인이 참가한다.

다음 날 오장환 문학관에서 열리는 '시인과 대화'의 초대 작가인 안상학 박남준 이운진 시인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민중 가수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백자'와 부부 시 노래 가수 '징검다리', 고운 목소리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인디언 수니'가 출연해 아름다운 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보은군 회인면 출신 오장환(1918~1951) 시인은 한국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리며, 실험성과 시대 의식을 토대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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