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도 국비 6조 3921억 원 확보 ‘역대 최대’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2026년도 국비 6조 3921억 원 확보 ‘역대 최대’

목표액 14% 초과 달성...5224억 원 증가
교통·미래산업 대거 반영, 추가 국비 확보 총력

  • 승인 2025-09-04 14: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역
인천시 연도별 국비 확보 현황/제공=인천시
인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6조 3921억 원이 반영돼 역대 최대 규모로 6조 원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당초 목표치인 5조 6000억 원보다 7921억 원(14.1%)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 확보액(5조 8697억 원) 대비 5224억 원(8.9%) 증가했다. 이는 정부 총예산 증가율(8.1%)을 상회하는 성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분야별 주요 반영 사업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른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1405억 원 ▲GTX-B 노선 건설 3095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3130억 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18억 원이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 및 접경지역 지원에 따른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38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107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 286억 원 ▲내항 1·8부두 재개발 17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주민 지원금 12억 원이며 신산업·미래 성장기반에 따른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153억 원 ▲수소전기차 보급 496억 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 442억 원 등이다.



특히 지난 8월 7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구윤철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를 만나 건의한 핵심사업들이 반영됐다. 인천발 KTX 2026년 개통을 위한 예산 1142억 원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편입을 위한 17개 신설 노선예산이 포함돼 시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미반영 또는 감액된 사업 중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추진할 주요 사업은 ▲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등이다. 시는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협력본부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비상황실 운영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발 KTX 개통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며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시민의 교통·생활 편익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창의력오감센터,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2. 대전농협, 복지시설 4곳에 샤인머스캣 750박스 기부
  3. 대전시새마을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4.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5.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1. 송강사회복지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함께 따뜻한 설맞이 나눔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1분관 신대노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한국전력공사 대전전력지사, 예담추어정 본점에서 후원품 전달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5. 대전신세계, 26일까지 캐릭터 멀티 팝업스토어 6층서 연다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대전으로 온다. 가족들에게 "대전은 성심당 말고 뭐 있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작은 생채기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다. '노잼(No재미) 도시'라는 억울한 프레임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대전의 진짜 저력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대전이 성심당이고 성심당이 대전이다 나의 첫 번째 전략은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공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대전의 상징인 성심당 본점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대전역에 내리는 가..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199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대전의 안방은 TV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소리로 가득 찼다. 당시 본보(중도일보) 지면을 장식한 빼곡한 'TV 프로그램' 안내도는 귀성길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유일한 낙이자, 흩어졌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였다. ▲ 지상파 3사의 자존심 대결, '설 특집 드라마' 당시 편성표의 꽃은 단연 '설 특집 드라마'였다. KBS와 MBC로 대표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가족극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1월 26일 방영된 KBS의 '바람소리'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