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6년 시책 발굴 워크숍 개최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2026년 시책 발굴 워크숍 개최

444개 신규 시책 제시하며 '가벼운 행정' 추진 방향 제시

  • 승인 2025-09-24 09:5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시의회 및 본청,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2026년도 시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령시가 민선8기 마무리를 앞두고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규모 시책 개편에 나섰다.

시는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은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더 가볍게 움직이고 더 높게 도약하는 행정'을 주제로 기반 산업의 성장과 행정력 부담 경감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 복지, 에너지 그린, 해양레저관광, 복합 상생, 안전, 도시 기반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총 444개의 신규 및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각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추진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확정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올 하반기 내 실시하고 시정 추진체계를 신속 구축하는 등 각 사업의 예정된 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주목할 점은 시가 일몰시책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는 것이다. 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 중 투자 대비 실익이 부족한 사업, 주민 호응도가 낮은 사업, 기존 유사 사업과 중복되어 통폐합이 필요한 사업 등 23건을 발굴했다. 시는 외부 전문가 자문과 내부 검토를 거쳐 일몰될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절감된 행정력과 예산은 핵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재투자에 활용되어 최적화된 보령시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행정이 가벼워져야 시민의 발걸음이 한층 더 가벼워지며, 시정의 도약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까지 처음 마음을 끝까지 지키며 시민을 위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선관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당업무협의회 개최
  2. [내방]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3. 충남도, 6개 시군에 14개사 5090억 유치
  4. 충남 1월 수출액 94억 달러 돌파… 무역수지 1위 유지
  5. 차기 '세종시장' 누가 좋을까...6차례 여론조사 결과는
  1.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대전충남 통합의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2. 충남 청년친화기업 11개사, 청년 채용 나선다
  3. 대전예총, 2026년도 정기총회 개최
  4. 대전시의회, 민주당에 공세 “대전 국회의원들 시민 목소리 존중하라”
  5.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에 숙명여대 김용환 교수 선임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사회 “숫자 맞추기식 의대 증원 장래 의료인력 부실초래”

대전시의사회 “숫자 맞추기식 의대 증원 장래 의료인력 부실초래”

대전시의사회가 26일 대전 중구 BMK컨벤션에서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대증원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 의사를 대변하는 대의원들은 숫자 맞추기식 증원이 아닌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근본적 정책 제시를 주문하고 면허박탈법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 개최를 선언한 나상연 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정부가 의대 교육 현장의 환경을 외면한 채 숫자 맞추기식 증원을 강행해 장래의 의료인력 교육의 부실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은 "의료계가 앞..

74세 만학도의 도전, 배움으로 꽃피우다
74세 만학도의 도전, 배움으로 꽃피우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남 최고령 응시자로 주목받았던 강완식(74·예산군 대흥면 금곡리) 씨가 4년간의 주경야독 끝에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이룬 결실이기에 그의 도전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에 '배움은 끝이 없다'는 울림을 전하고 있다. 강 씨는 보릿고개 시절, 끼니조차 잇기 힘들었던 빈농의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맏형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며 "학비를 보내줄 테니 공부를 계속하라"고 했지만, 그는 전쟁터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번 돈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서울..

천안법원, 택시기사와 경찰관 폭행한 혐의 50대 남성 집행유예
천안법원, 택시기사와 경찰관 폭행한 혐의 50대 남성 집행유예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때려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8월 31일 서북구 쌍용동 한 먹자골목 앞 노상에서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술이 많이 취해 보이는 남성(A씨의 매형)을 먼저 내려주면 어떻겠냐?"라고 말하자 화가 나 욕설을 하며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술 먹은 사람들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있다'는 취지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에 대한 신원 확인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