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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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시민 참여 문제 발굴 해결책 모색
오는 12월까지 3개 과제 운영

  • 승인 2025-10-29 09: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리빙
인천시는 교통과 환경 분야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빙랩은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적정 기술을 적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수평적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총 3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과제별 6회 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과제는'ITS 빅데이터 기반 교통현황 개선'으로 인천시의 지능형 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데이터를 활용하여 교통 문제를 분석하고,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창의적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두 번째 과제는'시민 참여형 융합 데이터 기반 교통문제 지도 제작'으로 시민들에게 "이동 목적, 불편 구간, 체감 이유 등"에 관한 의견을 수집하여 이를 빅데이터와 결합해 교통문제 지도를 제작하고 향후 교통 정책의 우선순위 설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과제는 '연평도 폐그물 악취 해결'은 꽃게잡이 폐그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침출수·벌레 문제를 넘어, 토양·해양오염 방지와 처리비용 절감 등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9월 25일부터는 연평도 현지에서 환경 분야 '폐그물 악취 해결' 리빙랩이 시작되었으며, 10월 17일부터는 인하대학교에서 교통 분야 'ITS 빅데이터 기반 교통현황 개선'과'시민 참여형 융합 데이터 기반 교통문제 지도 제작' 과제 리빙랩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리빙랩에서는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문제의 본질을 함께 정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주간 시민 의견 조사 프로그램인 'Talk to Incheon' 운영해 교통 불편 경험을 체계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시민 데이터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빅데이터와 결합해 정책 우선순위 설정과 교통문제 개선 과제 도출에 활용된다. 참여 방법과 세부 내용은 인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와 인천On마을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김용태 시 도시관리과장은 "리빙랩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혁신적 정책 모델"이라며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교통 분야에서도 빅데이터와 시민 체감형 데이터를 결합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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