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기강 전적지, 첫 승전지였지만…손 닿지 않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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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기강 전적지, 첫 승전지였지만…손 닿지 않은 현장

윤병열 의원 "의병정신 시작점, 이제는 의령이 다시 세워야 한다"

  • 승인 2025-11-25 15:1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윤병열 의원
윤병열 의원<제공=의령군의회>
경남 의령군의회 윤병열 의원이 기강 전적지 정비를 공식 요구했다.

윤 의원은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강이 의령 의병정신의 출발점이었지만 정비는 제자리라고 밝혔다.

기강은 곽재우 장군 첫 승전지로 기록된 장소다.

윤 의원은 "의병 역사의 첫 페이지인데 활용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암진 전적지가 역사·예술·관광이 결합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도 언급했다.

윤 의원은 기강을 역사·체험·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관광지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지역경제를 연결할 플리마켓과 체험 콘텐츠도 함께 강조했다.

곽재우 장군 상징 조형물 설치와 상징성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강은 의령 혼이 처음 타오른 성지"라고 규정했다.

"잊힌 역사를 복원하고 미래 세대에 의병정신을 전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기강을 되살리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책무"라고 말했다.

의령의 첫 불씨였던 기강이 다시 타오르려면 이제는 군이 움직여야 한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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