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억 가로수 사업, 사후관리 부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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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억 가로수 사업, 사후관리 부실 논란

배롱나무 고사·꽃잔디 실종, "대산 얼굴이 방치됐다"

  • 승인 2025-11-26 12:4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안군청 전경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함안군 행감 톺아보기]경남 함안군 대산 평림리 가로수 사업이 사후관리 논란에 휩싸였다.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철용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부실 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위원장은 배롱나무 식재에 1억 가까운 예산이 들었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코스모스가 조성됐고 올해는 배롱나무와 꽃잔디가 심어졌다.

위원장은 식재 방식부터 문제라고 지적했다.

입구와 끝은 비워두고 중간에만 식재했다는 것이다.

예산 부족 여부도 의문으로 남았다.

위원장은 현재 2년 하자보수 기간임을 강조했다.

죽은 나무는 즉시 조치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위원장은 꽃잔디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4m 간격 식재 후 1m 띄운 자리에는 풀만 자랐다고 했다.

평림리 주요 도로라는 점도 강조됐다.

담당자는 현장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고사된 배롱나무와 꽃잔디 관리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자보수 기간 내 조치 가능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위원 요구에 대한 후속 정리 의지도 표했다.

예산은 투입됐다.

관리만 멈췄다.

대산의 길은 꽃 대신 빈자리만 남았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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