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마트도시 ‘국토부 주관’ 3회 연속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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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마트도시 ‘국토부 주관’ 3회 연속 인증 획득

-2021년(시범인증), 2023년 이어 3회 연속 인증

  • 승인 2025-11-26 13:4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가 26일 스마트도시를 입증하며 국토교통부(국토부) 주관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투보 주관 '2025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확인했다.

시는 2021년(시범인증),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스마트도시로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응모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시의 제안서를 인증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 평가한 후 11월 11일에는 2차 현장 평가를 했다.

시는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11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했다.

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한 후 고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1만여 건의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효율적으로 신호를 운영하고, 도로소통정보를 제공한다.

혁신성 부문에서는 시와 아주대학교가 협업한 '파란학기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가 아주대학교에 지역사회 문제점을 제시하면, 학생들이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시에 정책 제안을 한다.

거버넌스·제도 부문에서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3년 새빛톡톡을 출시했고, 현재 회원은 13만 3000명을 넘어섰다. 시민 제안 3508건, 정책 제안 댓글은 80만 3414건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교통, 안전, 관광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서비스·기술인프라 부문에서 '인파 밀집 인공지능(AI) 카메라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4개 지역 16개소에 인공지능 카메라 28대를 설치했다.

긴급상황(일정 공간 임계치 이상 인파 밀집한 경우)이 발생하면 시청 재난상황실 관제 피시(PC)로 알람을 자동 송출해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위험 상황을 알린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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