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숙 서산시의원, "서산IC·해미IC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 제안

  • 충청
  • 서산시

가선숙 서산시의원, "서산IC·해미IC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 제안

'서산의 관문, 안전과 경관을 함께 갖춘 도시로 전환해야' 강조

  • 승인 2025-12-17 22: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17224652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2월 17일 열린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IC와 해미IC에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2월 17일 열린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IC와 해미IC에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서산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하는 나들목 구간에서 반복되는 경로 혼동과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가 의원은 "서산IC 국도 진입부는 좌·우 분기 거리가 매우 짧아 운전자가 순간적인 판단을 놓치기 쉽고, 국도 32호선 진입 시 서산·당진 방향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대표적인 위험 구간임을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유도선을 '경로 혼동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로 규정하고 있으며, 전국 고속도로 1,100여 개 지점에서 이미 설치·운영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서산IC와 해미IC 역시 충분히 적용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인용해 안산분기점의 경우 유도선 설치 후 연평균 25건에 달하던 사고가 6개월간 3건으로 크게 감소한 사례를 소개하며 "효과가 이미 검증된 정책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서산IC·해미IC 관문 경관 개선 사업(총사업비 45억 원)을 언급하며 "톨게이트 캐노피 리모델링과 유도선 설치를 병행할 경우 행정 효율을 높이고 유지관리의 일원화도 가능하다"며, 지금이 유도선 도입을 추진할 최적의 시기라고 밝혔다.

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유도선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막는 예방 시설이자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투자"라며 "서산의 관문이 안전한 도시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속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노동자,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0선거구 임채성 "3선 도전, 경험·노하우로 변화 이끌 것"
  2.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3.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4.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5.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1.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2.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3. 소진공-경찰청, 피싱범죄 피해 예방과 근절 업무협약 체결
  4.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의 승부수… 32개 현안 초점은
  5. 대전경찰청,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안전사고 대비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2027학년도 고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3월 24일 치러지면서 선택과목별 유불리와 사탐 쏠림 현상이 다시 확인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3월 학평이 단순한 성적 확인을 넘어 선택과목 적합성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전 전략을 점검하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본보는 주요 입시업계 분석을 통해 이번 시험의 특징과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지점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3월 학평은 수능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고3은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국어와..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D-30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전시 중심에서 세계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치유 받는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 내 5개 전시관, 1개 체험관, 1개 판매장,..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