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남부내륙철도 사업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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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남부내륙철도 사업 추진 본격화

대구.경북 서부권과 연계 교통망 중요

  • 승인 2026-02-03 15:1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남부내륙철도 사업 추진 본격
남부내륙철도 공구
경북 성주군은 국가균형발전 핵심 SOC 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관련해, 대구-경북 서부권과의 연계 교통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전체 14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성주군이 포함된 2·3공구에 대해 각각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공사 계약이 체결되는 등 사업 추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 철도망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관광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다. 특히 김천을 기점으로 경남권으로 연결되는 본 노선은 경북 서부권 교통체계 전반의 접근성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성주군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 동서3축 고속도로(무주~성주~대구) 등 주요 광역 교통망이 집적된 지역으로, 남부내륙철도와의 연계 교통체계 구축 시 대구·경북 서부권 전반의 이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주군은 대구 도심과 30분 내외로 연결 가능한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철도·도로·광역교통 간 환승 및 연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중간 거점 지역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들이 남부내륙철도 착공을 계기로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만큼, 성주군 역시 기존 및 계획 중인 광역교통망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서부권 전체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통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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