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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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2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 승인 2026-03-17 14:5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동방의빛전단-1
제3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취임한 우성규 상임지휘자의 첫 공식 무대로, 경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출발과 음악적 비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우성규 상임지휘자는 계명대학교 성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를 공부한 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학교(Oklahoma City University)에서 합창 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귀국 후 광주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대구시립합창단, 포항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 등을 객원 지휘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고, 국내외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지휘자로서 음악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중심 작품은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으로, 합창과 오케스트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편성이 돋보인다. '건(建)·혼(魂)·진(進)'의 세 부분으로 구성돼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장대한 음악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예술가와 단체가 함께 한다. 국악 소리꾼 김진아와 배우 손성호가 각각 소리와 나레이션으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며 경산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아산시립합창단,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대한 합창의 울림을 선사한다.

경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성규 상임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합창과 오케스트라, 국악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장대한 합창의 울림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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