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성수 천안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추진위원장, "공감대 확산을 통해 미래 시대에 걸맞은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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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성수 천안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추진위원장, "공감대 확산을 통해 미래 시대에 걸맞은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할 것"

가을쯤 학술대회 개최 등 공감대 확산, 국·도비 확보 총력
3·1운동 정신 되새김해 국가관을 확립, 애국애족 문화 정신의 장으로 자리매김 목표

  • 승인 2026-06-14 10:0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추진위원회는 천안의 독립운동 정신과 기독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문화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성수 위원장은 천안이 3·1운동과 민족계몽운동의 중심지였음을 강조하며, 학술대회 개최와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향후 건립될 문화관은 독립기념관 등 기존 역사 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종교를 초월해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전하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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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위원장이 중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전국적으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독교역사문화관이 건립되고 있는 가운데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이 있는 '충절의 고향 천안'에서도 시대정신을 반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하늘샘교회가 중심이 된 천안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추진위원회는 천안의 독립운동 정신과 기독교 문화유산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중도일보는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성수 담임목사를 만나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간단한 자기소개.

▲ 천안지역 연고를 두고 목회 활동을 40여년간 해왔다.

25년간 하늘샘교회 담임목사와 현재 천안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여년전 조직된 현 천안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서고 있다.



-천안지역 내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이유와 타지역 사례는.

▲ 하늘샘교회의 시초인 천안읍교회는 3·1운동과 민족계몽운동의 중심지로 기록돼 있으며 1919년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신홍식, 최성모, 신석구 목사의 혼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19년 천안장터 만세운동 당시 교인과 학생 3000여명이 독립 만세를 외쳤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목포권, 구미, 나주 등에서 국비를 포함해 기독교 역사문화관이 건립되고, 현재 서울, 전주, 군산, 순천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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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최문택 고문과 이성수 위원장이 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국·도비 확보 방안은.

▲ 천안지역의 시민혁명과 민족사관 측면에서 역사 가치 창출을 위해 천안 기독교 문화와 연계한 독립 만세의 요람지를 부각할 필요가 있다.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지역 원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가을쯤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문진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천안의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등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 시 시너지효과는.

▲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과 연결된 관광벨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전주, 군산, 나주, 순천, 목포 등과 연계해 체험 학습장과 미국 감리교단 측과의 해외 교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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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교 인사들과 함께 천안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사진=천안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추진위원회 제공)
-특정 종교를 위한 시설이 아닌 지역 역사자산으로 인식되기 위한 노력은.

▲ 천안의 독립정신은 시민, 학생 등으로 이룬 항일 민족 운동의 혼과 피가 서린 곳인 만큼, 이를 기념하고자 매년 3월 29일 전후로 '천안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진행하고 23회를 맞이하고 있다.

더욱이 각원사, 천불사 주지스님들도 뜻을 함께하고 있으며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김해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애족 문화 정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한 말씀.

▲ 시대적 당리당략을 초월해 미래 시대에 걸맞은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천안에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건립하고자 한다.

후손들의 문화유산과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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