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힐링 선사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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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 선사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서 13~14일 개최
꿈돌이 라면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국 가족 참가자들 체류형 관광 등 만끽해

  • 승인 2026-06-14 16:51
  • 수정 2026-06-15 17:24
  • 신문게재 2026-06-15 1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6월 13일부터 이틀간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려 전국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 마스코트를 활용한 '꿈돌이 라면 요리대결'과 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캠프는 대전만의 특색을 담은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60614-꿀잼대전 힐링캠프
13~14일 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모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이성희 기자)
초여름의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지는 6월,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대전 대표 체류형 캠핑 축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연과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힐링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부터 캠핑장은 참가자들의 웃음소리와 활기로 가득했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상소동 오토캠핑장에는 가족들이 하나둘 도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텐트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나섰다. 아이들은 넓은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친구를 사귀었고, 부모들은 오랜만에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며 도심에서 벗어난 쉼을 즐겼다.

특히 올해 힐링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꿈돌이 라면 요리대결'이었다.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해 출시된 '꿈돌이 라면'을 주재료로 참가 가족들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이색 경연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라면을 끓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각종 채소와 해산물, 육류를 활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했다. 꿈돌이 라면을 활용해 상상을 뛰어넘는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며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리 시간이 시작되자 캠핑장 곳곳에서는 지글지글 익어가는 음식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퍼져나갔다. 가족들은 역할을 나눠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키웠고, 아이들 역시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라면으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경험이 정말 색달랐다"며 "단순한 캠핑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해가 저물 무렵에는 본격적인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 가족들은 장기자랑 무대에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고, 무대 아래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밤이 깊어지자 캠핑장의 분위기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텐트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참가 가족들은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캠프파이어 감성을 즐겼다. 도시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자연 속 여유와 낭만이 캠핑장 전체를 감쌌다.

4년째를 맞은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단순한 캠핑 행사를 넘어 가족 간 소통과 화합,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상징인 꿈돌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대전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찾는 대표 캠핑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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